[트렌드트립N] 세븐틴, 오는 29일 9년의 발자취 담은 베스트 앨범 발표…김호중, 안드레아 보첼리 30주년 기념 콘서트 참여

  • 김용국
  • |
  • 입력 2024-04-08 15:36

 


 

 

-세븐틴, 오는 29일 9년의 발자취 담은 베스트 앨범 발표

그룹 세븐틴이 9년의 발자취를 담은 베스트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지난 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이먼트는 “그룹 세븐틴이 오는 29일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븐틴은 2일 공시 SNS에 베스트 앨범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 했습니다.

두 장의 CD로 구성된 베스트 앨범에는 세븐틴이 2015년 데뷔한 이래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타이틀곡들이 수록됩니다.

첫 번째 CD엔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 '콜 콜 콜!'(CALL CALL CALL)을 비롯해 '해피 엔딩', '낫 얼론' 등 일본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곡으로 채워질 예정이고요.

두 번째 CD에는 한국에서의 데뷔곡 '아낀다'부터 '만세', 아주 나이스', '손오공' 등 국내에서 발표한 히트곡이 수록된다고 합니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세븐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를 활용한 앨범 명입니다.


-김호중, 안드레아 보첼리 30주년 기념 콘서트 참여

‘트바로티’ 김호중이 오는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섭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에드 시런과 레이디 가가, 스팅, 두아 리파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과 함께 김호중이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지난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념 콘서트에는 플라시도 도밍고와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적인 성악가와 피아니스트 랑랑도 참여합니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김호중 씨는 올해로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안드레아 보첼리와 축하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한일가왕전’, 11.9%로 출발…전유진 예선 1위

지난 2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 이 전국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했하며 인상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는 앞서 ‘불타는 트롯맨’이 기록했던 MBN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인 8.3%를 크게 뛰어넘는 성적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즈재팬’ 톱7이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상대 팀의 전력을 살펴보는 예선전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양국의 1위인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의 대결은 백미였는데요. 전유진은 난이도가 상당한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다이내믹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로 선보였습니다.

대결 상대인 후쿠다 미라이는 전유진의 노래를 듣고 “정말 감동했어요”라 감상평을 전했고 상대편인 ‘30년 차 노래 고수’ 우타고코로 리에에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라며 호평했습니다. 전유진은 이 무대로 총점 700점 만점에 680점을 받아 1등을 차지했습니다.

곧바로 무대에 오른 후쿠다 미라이는 마스터이자 일본 국민 가수인 마츠자키 시게루의 ‘나의 노래’를 선곡해 불렀습니다. 후쿠다 미라이는 10년간 J-팝 아이돌로 활동하며 쌓은 내공과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지만, 전유진보다 17점 낮은 663점을 받았습니다.

전유진은 한일가왕전 예선전부터 1위를 차지하며 현역가왕 1위다운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한일가왕전은 MBN과 함께 일본에서는 위성방송사 와우와우(WOWOW) 채널을 통해 방송됩니다. 또 일본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아베마(ABEMA)에서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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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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