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커피와 빵 향으로 가득 채워진 동성로…'제6회 커피&베이커리 축제'

  • 김용국
  • |
  • 입력 2024-04-24 13:16

 


 

대구만의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제6회 대구 커피&베이커피 축제'가 23~24일 양일간 대구 중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대구에 자리 잡은 커피와 카페문화, 베이커리, 음악을 소재로 한 '감성축제'를 표방하며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동성로 상권에서 열려 침체된 도심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긍정적 에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마음껏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 축제를 즐기시고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여기 계신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의 커피와 베이커리가 가지는 문화의 힘 대구 중심 동성로가 가지고 있는 역사의 힘 이러한 힘들이 이번 축제에 모여들어 대구의 중심 동성로를 살리고 커피와 베이커리가 주는 긍정적인 문화 확산으로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는데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웅/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당선인
처음으로 동성로에서 이 행사를 하겐 된 데에도 아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마 앞으로 동성로가 활기차고 우리 상권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류규하 / 대구 중구청장
5회째까지 상화동산에서 개최하다가 6회 오늘 드디어 동성로에서 개최하게 됨을 정말 누구보다도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이 동성로 확실하게 살리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여러분 좋은 시간 보내십쇼. 감사합니다.



메인 전시 주제관 '커피 스토리 하우스'는 대구 커피와 빵의 역사, 우수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구와 연관된 커피와 빵 이야기, 카페 이야기, 1960~1980년대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대구의 커피&베이커리 브랜드들의 부스도 마련돼 지역의 명물 빵과 커피를 맛보고 구매할 수도 있었다.

문인희/ 커피1번가
저희 커피 1번가는 스페셜티 위주로 로스팅을 합니다. 로스팅은 최고의 로스팅 머신을 이용해서 16년 된 노련한 로스터가 로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삼회/ 대한제과 대구경북협회장
대구사과를 모태로 해서 제과인들의 화합과 동네빵집의 활성화를 위해서 대구에 대표하는 빵이 있어야 한다는 대구시의 요청에 의해서 저희가 몇 년 동안 심사숙고해 이 제품이 탄생하였습니다. 아직 홍보는 미약한데 될 수 있으면 행사장에서 많은 홍보를 해서 우리 대구 대빵이 유명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최지영/ 대구 화원읍
카페나 디저트 가게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도 신기하고요. 실제로 시식으로 쿠키 비슷한 걸 먹어봤는데요. 맛있더라고요. 동성로에도 이런 축제가 많아지고 활발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남일보와 이디야가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참여형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3분 캐리커처, 바리스타(드립 커피) 및 머핀 꾸미기,대구 명품빵 무료 시식 등이 마련됐다. 커피를 주제로 한 감미로운 발라드, 포크, 재즈 등이 앙상블을 이루는 미니 콘서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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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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