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 06.05]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출입구 한 곳 신설

  • 김용국
  • |
  • 입력 2024-06-05 09:43

 


 


1.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출입구 한 곳 신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출입구가 신설됩니다. 새 출입구는 동부로 남측 신천동 743번지 일원에 길이 40.9m, 폭 4.5m 규모로 조성됩니다. 옛 고속버스터미널 개발사업 시행자 청우 씨엔디가 기부채납 방식으로 이전부지에 광장 건립 후 지하철 연결 통로 및 출입구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출입구에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각각 1개씩 설치됩니다. 오는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2. 심야 대로 소떼들의 행진...20여 마리 안전하게 귀가

축사의 잠금장치가 느슨한 틈을 타 축사를 나온 소떼가 심야의 대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경북 김천에서 발생했습니다. 4일 오전 1시 50분쯤 20여 마리의 소가 무리를 지어 김천시 영남제일문 부근의 대로를 활보하는 광경을 지나가던 시민이 목격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3시쯤 소의 무리를 안전하게 주인에게 인도했습니다.


3. ‘대왕고래’프로젝트 연말부터 동해 석유•가스 시추 탐사

정부와 석유공사는 올해 말부터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의 매장 가능성이 큰 동해 심해 시추 탐사에 나섭니다. 특히, 경북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역 중에서도 자원이 대량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 일명 '대왕고래' 지역부터 시추 탐사합니다. 지난 3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을 통해 대규모 가스·석유매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추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4. 대구경북 통합자치단체 목표 연내 특별법 제정 속도

대구·경북과 정부가 2026년 7월 1일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연내 특별법 제정 등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통합 추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대구와 경북의 합의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통합지원단'을 구성해, 정부 차원의 '대구·경북 통합 지원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5. 의협 7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대구경북 약 1만명 대상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7일까지 14만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투표를 실시합니다. 대구경북 지역엔 약 1만 명이 대상입니다. 의대 증원을 비롯한 내년도 의원급 수가 협상 결렬 등의 영향으로 총파업 찬성률이 높을 것이란 게 의료계 분석입니다. 의협은 총파업 찬반 투표 이후 9일 전국 대표자 회의를 열어 총파업 시기·방식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6. 경북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 9명 출마

오는 25일 치러지는 제20대 경북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 총 9명이 출마했습니다. 경영학부 권순창, 일반사회교육과 김광기, 의대 김상걸, 윤리교육과 김영하, 의류학과 이신희, 정치외교학과 이정태, 물리학과 이형철, 경영학부 하성호, 신소재공학부 허영우 교수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5일부터 시작됩니다. 선거인 종류별 득표 반영 비율은 교원 70%, 직원 23%, 학생 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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