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06.13]‘대구도시철 1호선 하양 연장구간 긴 역명’ 변경 권고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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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3 09:40  |  수정 2024-06-13 10:32



1.‘대구도시철 1호선 하양 연장구간 긴 역명’ 변경 권고

대구교통공사가 12일 경산시를 찾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인 '부호 경일대 호산대' 역명의 단순화와 '하양 대구가톨릭대' 역을 '하양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권고했습니다.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신설 역사 이름이 너무 길어 부르기 힘들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2. 두류지하상가 수분양자들도 상가수익권 손해 망연자실

대구 반월당 메트로센터에 이어 두류 지하상가 수분양자들도 ‘대구시와 사업시행사 간의 계약 만료 사실을 모르고 사용 수익권을 매입해 수억 원대 손해를 입었다’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권성현 두류 지하상가 수분양자 연합회장은 "시와 지난 4월 한 차례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입장을 설명했지만 이렇다 할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시가 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3. 5월 취업자 1년 전보다 대구 5만3천, 경북 1만2천명 감소

대구의 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3천명 줄었습니다. 경북은 1만2천명이 감소했습니다. 대구•경북 모두 4개월 연속 하향세입니다. 업종별로는 대구의 경우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2만 3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7천명, 제조업 1만명, 건설업에서 6천명씩 각각 줄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과 농림어업은 각각 1천명씩 늘었습니다. 경북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8천명, 건설업에서 4천명씩 각각 증가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은 1만 9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4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천명 줄었습니다.

4.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중앙당 지명직 최고위원 선임

강민구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중앙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강 위원장을 지난 10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했으며, 12일 당무위원회에서 인준 절차를 마쳤습니다. 강 신임 최고위원은 성광고, 경북대 출신입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을 거쳐 2014년 대구 수성구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5. 홍 시장, 유인촌 장관에 문화예술허브 조성지 변경 재차건의

홍준표 대구시장이 12일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대구를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홍 시장은 문화예술허브 조성지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달성군 옛 대구교도소 부지로 변경할 것을 재차 건의했습니다. 문화예술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적 역량을 분산 배치한다는 취지에 따라 국립미술관과 국립 뮤지컬 콤플렉스를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6. 경북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민관합동 추진단 구성

경북도가 기존 대구·경북 행정통합 실무추진단을 민관통합 협력 추진체계로 확대 개편한 '행정통합 민관합동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민관합동 추진단은 행정통합 추진단, 통합 자문위원회, 통합 연구지원단 3대 조직을 바탕으로, 절차 진행에 따른 통합 업무의 적극적인 추진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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