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김재욱 칠곡군수, 민생 현장 찾아 민심 챙겨

김재욱 칠곡군수가 칠곡시니어클럽 은빛가게 행복밥상 어르신들과 함께 취임 2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재해 위험 지역을 찾아 군민의 안전을 챙기며 임기 후반기를 시작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아침 왜관읍 10리에서 마을 주민과 '3GO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는 칠곡군의 도시 정체성을 친환경으로 확장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이어 7월 정례 조회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취임 3년 차 각오를 다졌다.

또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자원봉사자들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러 지역 경로당도 찾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언론인들과 만나 향후 군정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칠곡군의회를 방문해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한 후 여름철 군민 안전과 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선 8기 남은 2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칠곡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