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 삼남동에 개소한 경산웹툰창작소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문길 시의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일 지역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경산웹툰창작소'를 개소했다.
삼남동에 위치한 경산웹툰창작소는 연면적 584.5㎡ 지상 3층 규모로, 1층 웹툰 전시 공간, 2층 웹툰 작가 작업 공간 2실과 오픈형 스튜디오, 교육실, 3층 특강을 위한 교육실과 사무실이 갖췄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조성됐다.
웹툰창작소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1월부터 12월까지 30명 규모로 웹툰 아카데미를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웹툰창작소는 지역 기반 웹툰 작가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경산웹툰창작소가 K-웹툰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경산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청년 웹툰 작가들이 이곳에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