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최상목, “글로벌 관세 전쟁 격화…정부·여야 함께 돌파구 마련해야"
1. 최상목, “글로벌 관세 전쟁 격화…정부·여야 함께 돌파구 마련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글로벌 관세 전쟁과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이 함께 위기의식을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자국 중심 통상정책으로 수출과 내수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반도체특별법 등 주요 경제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 권한대행은 국무위원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2. 경북도, APEC 정상회의 AI 홍보송 공개
경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I 홍보송을 공개했습니다. 경북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이번 홍보송은 K팝, 힙합, 트로트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는데요. AI 기술을 활용해 작사·작곡된 혁신적인 콘텐츠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SNS 캠페인과 글로벌 콘텐츠 협업 등을 통해 홍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3. DGB금융그룹, 미 타임지 '2025년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 기업' 선정
DGB금융그룹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전 세계 7천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DGB금융그룹은 상위 15%에 해당하는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특히 환경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글로벌 상위 10%에 진입하며 국내 금융사 중 톱 3에 선정됐습니다.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4. 오픈AI·카카오 전략적 제휴…카나나 등 서비스에 오픈AI 기술
카카오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맺고, 5천만 카카오 사용자를 위한 공동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시대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와 협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챗GPT 기술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 론칭될 예정입니다.
5.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7일 오후 2시, 별관 2층 카메라타홀에서 오페라 제작극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발전과 오페라 전용 제작극장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발제자와 전문가들이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참여자는 누구나 신청 후 참석할 수 있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오페라의 가치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6. 농식품부, 성주·예천·청도 2025년 농촌공간정비 사업지로 선정
경북 성주, 예천, 청도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난개발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쉼터와 생활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선정 지역은 5년간 최대 150억원을 지원받고, 추가 대상지는 2~3월 중 선정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촌 공간계획 제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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