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울릉군은 10일 오전 저동리 다목적센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울릉군 제공> |
경북 울릉군은 10일 오전 저동리 다목적센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총 15회, 4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목적센터에서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11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전원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 2급(민간자격)을 취득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뇌 건강 지도사, 슐런 심판, 경로당 어르신 주산 교육 등 마을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학습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건 부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한다"라며 "모든 군민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정용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