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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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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세 시대 준비하려면 배움 멈추지 말아야"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이 지난 2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은 1천143명으로 학사과정 911명, 석사과정 165명, 박사과정 67명이다. 최고령 입학생은 1937년생이며, 최연소 입학생은 1995년생이다.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도 명예도민학사과정(19개 시·군)을 시작으로, 2022년도 명예도민석사과정(4개 권역, 동·서·남·북부권역), 2023년도 명예도민박사과정(2개 권역, 동북·서남권) 개설로 명예 학위제를 완성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까지 명예학사 2천332명, 명예석사 145명, 명예박사 60명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위과정에서 취득한 각종 자격증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은 "21세기 문맹인은 학습과 재학습을 하지 않는 사람이며,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 경북도민행복대학이 있다"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지난 2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입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부하직원 폭행 제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고위 간부 사표
"부하직원 폭행 제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고위 간부 사표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고위 간부가 임기를 1년 가까이 남겨 두고 돌연 사퇴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산하 한 재단 최고 책임자인 A씨가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했고, 다음날 바로 수리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가 지난 3일 오후 8시쯤 포항 시내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직원을 폭행했다는 제보가 지난 16일 접수돼 사실관계 확인 중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폭행 문제 등으로 A씨의 사퇴를 요구했고, A씨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2022년 상반기 이 재단 책임자 공모에 응모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최초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경북 김천에 개소
국내 첫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이 24일 경북 김천에서 문을 열었다.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고속도로 주변 유휴지 등을 활용, 물류거점 확보 방안을 검토해 온 한국도로공사의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위해 경북도, 김천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협업사업으로 추진한 이 시설은 168억원이 투입돼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1천250㎡ 부지에 지상 2층(건축물 면적 6천13㎡)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상온·저온 물류센터(3천540㎡), 2층에는 테스트베드(2천473㎡) 시설과 홍보관이 있다.국내 물류센터로는 처음으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이 시설은 테스트베드에서 물류 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다.경북도와 김천시는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이 문을 열면서 관련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한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도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을 통해 고속도로 네트워크 활용 물류사업을 추진 중인데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도 김천 일반산단에 배송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어 김천이 국내 물류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앞서 2022년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은 김천시는 경북테크노파크 등과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배송 등에 대한 실증도 진행 중이다.이날 김천시 어모면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충섭 김천시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철우 도지사는 "물류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이 가장 빠른 분야로, 앞으로는 물류 강자가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김천 스마트 물류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미래 물류산업에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24일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서 열린 국내 첫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4일 개소식을 가진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전경. 24일 경북 김천에서 개소한 국내 첫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2층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 실증을 위해 제작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타보고 있다.
경북회,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 쾌척
추선희 회장을 비롯한 경북회 관계자들이 24일 경북도청을 찾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이철우 도지사를 통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추선희 경북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전쟁까지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회원들의 간절한 뜻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로 모두가 잘 사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북회는 1984년도 설립된 경북 대표 여성단체로, 여성복지 증진과 여성단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소외계층 시설 위문, 적십자 및 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재민을 위한 비량식량 세트 380세트(2천만원 상당)를 제작,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에 기부하기도 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추선희 회장을 비롯한 경북회 관계자들이 24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에 경북도·울진군 선정…국비 3억7천만원 확보
경북도와 울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천만원을 확보했다.운영지원 분야 공모에 선전된 경북도는 지난해 6월부터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 올해 5개 시·군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 워케이션 사업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워케이션 상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는 경북도는 자체 '일쉼동체' 워케이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워케이션 체험데이 운영 등을 통해 '일쉼동체' 워케이션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시설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된 울진군은 매화면 소재 울진해양레포츠센터 2층을 리모델링 해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숲과 바다를 테마로 팀별 사무공간, 독립형 사무공간,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센터 내 숙박시설과 프리다이빙 체험, 다이빙 자격증 취득 등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워케이션센터를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문체부 공모 선정을 계기로 경북은 워케이션 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살아보기 관광상품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마케팅을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경주 황성공원, 도심 숲-시민 쉼터 나뉜다
경주 황성공원이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 조성된다.경북도는 지난 19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4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심의된 안건은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였다.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됐다.이에 기존 89만5천373㎡의 근린공원 중 57만7천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해 도심 숲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이는 2021년 10월 8일 변경 승인된 2030 경주시 도시기본계획과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의 후속 실행계획이다.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건은 혁신도시 및 대구경북신공항 등 변화된 사회·경제 상황과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목표인구를 2020년 20만명이었던 것을 2040년은 16만 명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다.울진 북면 버스정류장 설치를 위한 군(郡) 관리계획 변경 건은 소음 등 환경영향을 고려해 충분한 녹지 폭을 확보하는 것으로, 물류창고 부지조성을 위한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에 대해 진출입로 경사를 낮추고 재난 시 단지 내부 소방 차량 이동이 원활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조건 등으로 조건부 가결했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공간을 제공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는 도시계획 측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경주 황성공원 개발 조감도.
안동소주 명품화 사업 속속 성과
750년 명주 '안동소주'가 지난해부터 고급화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해외 수출이 증가하는 등 경북도의 'K-경북 위스키' 육성 정책에 따른 품질 인증과 마케팅 고급화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경북도는 지난해 부터 안동소주의 원산지·제조방법·도수 등을 표시하는 경북도지사 품질인증 기준을 마련했다. 안동소주 제조사 9곳은 안동소주협회를 설립하고 스코틀랜드의 스카치위스키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술 품질인증 규정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지역 전통주 품질인증 제도를 도입했다.품질인증 기준은 안동에서 생산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 소재 제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수분 16% 이하, 싸라기 7% 이하, 이물 0.3% 이하 등 원료 쌀 △증류원액, 정제수 외 첨가물 사용금지 △타 양조장 반입 증류·양조원액 사용금지 △알코올 도수 30% 이상 △6개월 이상 숙성 등이다.품질인증 기준 마련은 매출 증대와 수출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안동소주는 미국·태국·대만·뉴질랜드 4개국과 수출 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주와 동남아 진출했다.올해 3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65개국 5천4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주류 박람회인 'ProWein 2024'에 안동소주협회 7개 회원사가 참가, 안동소주 독립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계의 명주와 나란히 전문가 시음과 바이어 상담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증류주 특별관에 입점한 40개국 420개 기업 중 15개 부스만 참여하는 전 세계 언론인 프레스 투어에서 "증류주의 새로운 맛"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동소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2022년 140억원이던 매출액이 2023년 190억원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수출액도 같은 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안동소주 수출액이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함께 국제적 명성에 어울리는 BI(브랜드 정체성)와 해외시장 소비자 눈높이에 익숙한 트렌디 한 디자인의 공동주병을 개발하고 하반기에는 상품으로 출시한다.경북도는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확산과 업체 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K-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한다는 복안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마오타이주, 산토리위스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안동소주는 품질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세계인이 즐겨 찾는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지난 3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주류 박람회인 'ProWein 2024' 참가 바이어들이 안동소주 홍보관에서 안동소주를 시음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750년 명주 '안동소주' 세계화 1년…'고급 술'로 이미지 변신
750년 명주 '안동소주'가 지난해부터 고급화 전략으로 명성 되찾기에 나서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경북도는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지난해 원산지·제조방법·도수 등을 표시하는 경북도지사 품질인증 기준을 마련했다.안동소주 제조사 9개 업체는 지난해 4월 안동소주협회를 설립하고 세계화를 위한 첫 과제로 스코틀랜드의 스카치위스키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술 품질인증 규정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지역 전통주 품질인증(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 기준) 제도를 도입했다.이 기준은 K-전통주 품질인증의 바로미터로, 안동소주의 품질 고급화와 고급술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세계적 명주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품질인증 기준 마련은 매출 증대와 수출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안동소주는 미국·태국·대만·뉴질랜드 4개국과 수출 촉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주와 동남아 진출했다.올해 3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65개국 5천4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주류 박람회인 'ProWein 2024'에 안동소주협회 7개 회원사가 참가, 안동소주 독립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계의 명주와 나란히 전문가 시음과 바이어 상담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증류주 특별관에 입점한 40개국 420개 기업 중 15개 부스만 참여하는 전 세계 언론인 프레스 투어에서 "증류주의 새로운 맛"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소주 업체들은 세계 유수의 명주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그 결과, 안동소주 매출액은 2022년 140억원이던 매출액이 2023년 190억원으로 36% 성장했을 뿐 아니라 수출액도 2022년 6억원에서 2023년 8억원으로 33% 성장했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안동소주 수출액이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1999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의 자격으로 생일상에 오른 민속주 안동소주를 마신 뒤 "원더풀, 땡큐"로 화답한 유명한 일화도 있다.안동소주는 2대에 걸쳐 대한민국 무형문화제(1대 조옥화, 2대 배경화)와 식품명인(1대 조옥화, 2대 김연박) 지정을 받았으며, 명인 안동소주는 식품명인에 지정(박재서) 돼 전통 계승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품평회(SWSC)에서 명인 안동소주(2013년, 박찬관), 밀과노닐다(2022·2024, 김선영·박성호)가 대상인 더블골드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벨기에 몽드셀렉션 주류품평회에서는 명품 안동소주(2014년)가 금메달을, 런던 주류품평회(IWSC)에서는 밀과노닐다(2022)가 금메달을 수상하며 안동소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안동소주의 세계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제적 감각에 어울리는 BI(브랜드 정체성)와 해외시장 소비자 눈높이에 익숙한 트렌디 한 디자인의 공동주병을 개발하고 하반기에는 상품으로 출시한다.경북도는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확산과 업체 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K-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한다는 복안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마오타이주, 산토리위스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안동소주는 품질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세계인이 즐겨 찾는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지난 3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주류 박람회인 'ProWein 2024' 참가 바이어들이 안동소주 홍보관에서 안동소주를 시음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지구 살리기 10분간 소등 퍼포먼스
경북도가 제54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탄소중립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공동주택·랜드마크 등 500여 곳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소등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경북도청사를 비롯한 22개 시·군 청사, 280개 공공기관,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또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을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기후 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 기간 시·군별 녹색 출근 캠페인,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한 끼-채소 DAY, 탄소중립 시민 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이 진행되며 특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건물 등의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경우 인센티브(현금·상품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함이 아니라 지구를 보호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 등을 받는 긍정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5._기후변화주간_캠페인(사진)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8일 예천군과 도청신도시 일대에서 제54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진행되는 소등 행사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 마련된다
경북도가 '미래 먹거리' 종합 청사진을 마련한다.도는 22일 연구기관, 지원기관, 기업가, 교수 등으로 '경북도 산업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10대 분야에서 경북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10대 분야는 AI(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 차세대에너지, 로봇,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식품, 방위산업, 섬유다.도는 이날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의회 구성·운영계획과 함께 분야별 비전 등을 공유했다.이재훈 경북도 경제정책노동과장은 "경북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한 원인 분석과 실태 파악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지역 주도의 종합적 산업발전 이행안을 만들게 됐다"고 협의회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협의회는 오는 6월까지 경북 중장기 산업혁신 이행안 초안을 마련,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4~5개월간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연말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도는 최종안 수립 이후에는 연도별·부문별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기술발전·산업정책 동향 변화 등을 반영, 이행안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경제상황에 상시 대응하는 운영 체계를 수립한다는 복안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경제, 산업구조, 지역의 강점과 약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혁신적인 이행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산·학·연·관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경북도 산업혁신협의회 소속 각계 전문가들이 AI, 반도체, 2차전지 등 10대 경북 미래 먹거리 청사진 마련을 위해 22일 도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철우 도지사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상북도 산업혁신협의회 구성도.
2024년도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토우 이야기' 선정
토우를 활용해 오르골과 머그잔을 제작하는 송영철·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가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22일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7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작품 22점을 선정 발표했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103점의 작품이 출품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경주 소재 경북도관광홍보관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 심사에 반영했다.대상은 신라시대 토우를 활용해 오르골, 함, 머그잔 등을 제작하고 있는 경북 영천 송영철·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의 '토우이야기'가 차지했다. 기마인물형, 동물형 등의 다양한 토우가 축소 정밀 조각돼 정교함과 심미성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일반인들이 주로 활용하는 컵이나 함 등으로 제작돼 실용성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금상은 신라시대의 토기를 현대의 푸드커버에 응용해 제작한 경북 문경 이기호(황제요)씨의 '새천년의 숨결<사식합>'이 차지했다.은상은 울산 신동환(칠보 공방)씨의 '비단벌레와 자개의 만남', 대구 김진구(문화공간라온)씨의 '얼쑤 미니 가야금'이 선정됐다.동상은 부산 김정예(착한세상)씨의 '경북와봄'과 경북 경주 최동혁(하우스오브초이)씨의 '소금 모나카 아이스크림', 전북 이재호(개인)씨의 '경북 사과를 담다'가 차지했다.도는 공모전 선정 우수한 작품들의 수상 작품집 제작과 함께 문화 산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수상 업체들의 직접적인 판로와 홍보도 지원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제27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송영철·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의 '토우이야기'.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16곳 선정…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社)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2일 서울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공모로 선정된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 대표와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도는 지난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아시아·구미주)로 선정한 16개 전담여행사에 대해 2년간 △경북 신규 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북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북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경북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4년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달성을 위해 전담여행사와 공동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전담여행사 지정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선정 여행사 수를 기존 10개 사에서 16개 사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대표들이 22일 서울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시·군, 태양광 보급률 타지역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대한민국 솔라리그 추진위원회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태양광 발전 보급량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우수 기초지자체 20곳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K-Solarleague' 최종 심사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환경부 장관상 등을 받게 된다.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지자체부문과 공공부문, 민간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자체부문은 226개 기초지자체 중 보급량을 기준으로 1차 선정·심사하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응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한다. 우수 지자체 후보는 보급량 총량과 1인당 보급량, 면적당 보급량을 고려해 선정됐다. 통계자료는 정부 2022년 확정 통계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정부의 2022년 확정 통계치에 따르면 전국의 태양광 보급량은 3천278㎿로, 2021년 3천915㎿ 대비 637㎿가 감소했다. 하지만 기초지자체별 보급 현황은 큰 차이를 보였다.솔라리그 측은 정부 통계를 바탕으로 △1인당 보급량 △면적당 보급량 △전년 대비 증감률을 종합적으로 고려,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곳은 전남 6곳, 전북 5곳, 충남, 경북·경남 각 2곳, 부산·강원·충북 각 1곳이다.전남 나주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3만1천457㎾를 신규 보급해 2021년 4만6천312㎾ 대비 보급량이 두 배 가까운 8만5천145㎾나 증가했다. 전남 영광군은 1인당 보급량에서 두 번째, 면적당 보급량에서 9번째로 많았으며, 2021년 대비 61%의 증가율을 보여 2위에 랭크됐다.경북 영주시와 의성군은 종합평가에서 각각 16위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주시는 신규 보급률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면적당 보급량이 12위로 조사됐다. 의성군은 전년 대비 신규 보급률이 24% 감소했음에도 1인당 보급량이 3위를 차지하며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영주시와 의성군은 신규 보급량 상위 10개 지자체에도 이름을 올렸다.반면, 태양광 보급 성과가 가장 저조한 지자체는 경북 울릉군과 부산 동구, 부산 중구 순으로 각각 9㎾, 17㎾, 61㎾ 보급에 불과했다. 특히 울릉군과 부산 중구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100㎾ 미만의 보급량을 기록했다.1인당 보급량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전남 신안군으로, 인구 1명당 3.9㎾를 보급했으며 이어 전남 영광군, 경북 영양군이 높은 보급량을 보였다. 면적당 보급률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전북 군산시로 0.00031㎾/㎡를 보급했다. 특히 서울의 기초지자체 5곳이 면적당 보급률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점이 눈길을 끌었다.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경남 통영시로, 2021년 보급량 대비 916% 증가한 2만988㎾를 보급했다.한편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RE100협의체가 공동 주최하며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대한민국시도지사協, 정부에 '외국인 정책' 개선 강력 요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정부에 '외국인 정책'의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경북도는 22일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안건(안)을 논의 안건으로 상정,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외국인 정책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이 자리에서 시·도지사들은 "외국인 정책에 대한 정부 위원회의 산발적 운영과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책들로 혼선 및 지방정부의 참여 부재가 문제"라고 한 목소리로 지적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다.현재 운영 중인 외국인 정책 관련 중앙정부 위원회는 외국인정책위원회,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문화다양성위원회,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등이다.이철우 도지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몽골 출장에 따라 회의에 대신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중앙부처 주도의 외국인 정책으로는 지역 실정과 부합하는 정책 마련에 한계가 있다"며 "외국인 정책에 있어 총괄 부서인 법무부는 이주민의 단속·규제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처별 정책들이 유사·중복돼 비효율성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중앙-지방 간 소통·협력을 위해 이민청을 지방에 신설 설치하고, 외국인 정책 수립·집행 시 시·도 의견의 적극적인 반영과 지역 주도형 광역 비자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난 2월 개최된 제58차 총회 및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조치에 대한 보고와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할 주요 안건들도 논의했다.제58차 총회 후속 조치 사항은 △자치입법권 강화 및 지역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 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 심사 제도 및 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 절차 신설 건이다.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후속 조치 사항은 △기준 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건이다.이와 함께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 개최에 대해 시도지사들은 개최 필요성에 깊은 공감대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도지사들은 "17개 시·도지사가 만장일치로 제안한 정책도 부처 이견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조차 못할 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중요 의제들을 중앙정부가 받아들이고 국가 의제화하는 시스템이 없었다"며 "콘퍼런스를 통해 지방정부의 신뢰도 제고와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재난대응 실전형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가동
경북도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한 재난대응 실전형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를 운영하는 △사전예측 단계, 마을 순찰대와 1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조기대비 단계, 즉시 대피와 긴급구호를 하는 △본격대응 단계로 이뤄져 있다.도는 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22개 시·군 재난부서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산사태를 대비해 12시간 사전대피예보제 발령에 따라 조기 대비를 하고, 본격 대응에 따른 마을대피소 실전 대응 주민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대피 행동요령 교육도 실시됐다.특히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해 대피조력자를 지정하고 비상시 인근 마을 주민 대피를 돕기위한 이동 차량을 사전에 지정하는 등 실전 상황에 대비했다.도는 이달 말까지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마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마을, 봉화 봉성면 우곡2리 마을에서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군도 자체 훈련을 통해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확산·적용한다.훈련을 직접 참관한 김학홍 부지사는"경북도는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도민을 지키고 보호하도록 재난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겠다" 며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대피명령 발령 시 적극 대피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와 22개 시·군 재난부서 관계 공무원들이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열린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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