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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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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필드 속으로] 김정재 예비후보, 2차전지·수소 산업 지원
김정재 포항북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포항을 2차전지·수소 산업 전주기 완성을 통한 미래첨단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 1·2호 공약으로 발표한 영일만대교 조기완공과 의과대학 유치에 이은 3호 공약이다. 김 후보는 2차전지 완제품 제조업체를 유치해 원료 수입부터 소재·부품, 완제품 제조, 수출,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까지 2차전지 산업 전주기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소산업 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지원을 통해 수소환원제철소 설립을 앞당기고 이를 통해 포항을 청정수소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정재 후보는 "이미 포항은 미래 100년을 책임질 2차전지·수소 산업과 같은 미래첨단산업의 싹이 자라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확실하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김정재 예비후보.
"포항 앞바다로 윈드서핑·딩기요트 배우러 오세요"
경북 포항시가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종목은 윈드서핑과 딩기요트로, 초등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4월3일 개강 예정이다. 올해는 평일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소년들이 방과 후 자유롭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인 프로그램은 주말 지정반, 평일 자율반을 운영한다.김영준 포항시 해양항만과장은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딩기요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4·10 필드 속으로] 이상휘 예비후보, 클린선거 선언
이상휘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클린 선거·정책 선거' 선언을 했다. 이 후보는 17일 선언문을 발표하고 포항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깨끗한 정치 풍토를 만들기 위해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공명정대한 정책 선거 실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 없는 선거△공직선거법 준수 △약속한 공약 이행 등을 담았다. 이상휘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의 시간이 돼야 한다"면서 "어떤 네거티브로 공격하더라도 주민들만 바라보며 묵묵히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을 가지고 포항시민을 우롱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이상휘 예비후보.
포항 구룡포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실종
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6명이 물에 빠져 5명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외국인 선원 1명은 실종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2시 44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쪽 120㎞ 지점에서 어선 A호(9.77t급, 승선원 6명)의 조난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먼저 도착한 민간어선이 표류 중인 외국인 선원 1명을 구조했고, 이어 해경 1008함에서 선미 스크루를 잡고 있는 선원 2명을 추가 구조했다.이어 잠수 구조사들이 선내에 진입해 고립된 선원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사고 현장에는 경비함정 8척, 항공기 3대, 민간어선 8척, 해군 1척, 관계기관 1척 등이 남은 외국인 선원 1명을 구조하기 위한 탐색을 이어가고 있다.현장은 초속 8~10m의 남동풍이 불고 있으며, 파고는 2.5~3m, 수온은 13℃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포항 한 도로에서 차량 화재로 산불
포항 한 도로에서 차량에 붙은 불이 인근 산으로 번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28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으로 옮겨 붙었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인 오전 11시 10분쯤 완진됐으며, 산림 60평과 차량이 불에 탔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 기계면 한 도로에서 차량에 붙은 불이 인근 산으로 번졌다.
포항 양학초 사거리 불법 주정차 단속
　초등학교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 북구가 단속 강화에 나섰다. 　경북 포항시 북구(청장 장종용)는 16일 양학초 사거리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고정식 CCTV를 설치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 시행에 앞서 북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는 등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 및 계도기간을 갖는다. 　단속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시행하며,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3배의 과태료(승용차 및 4t 이하 화물차 12만 원, 승합차 및 4t 초과 화물차 등 13만 원)를 부과한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이번 양학초 사거리 일대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불법 주·정차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북구청사 포항시 북구청 청사 전경. 영남일보DB
[4·10 필드 속으로] 김정재 예비후보 민생 행보 이어가
김정재 포항북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주민과 함께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장량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죽도시장을 찾았다.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확대 등 주차환경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춘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간담회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직원들로부터 방과 후 교실 등 아동 보호·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정재 의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해 촘촘한 돌봄·양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민생현안을 귀담아듣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김정재 예비후보.
경북 포항, 우사와 노래클럽서 화재 잇따라
포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 4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한 노래클럽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인 16일 0시 45분쯤 완진됐다.화재가 발생하자 대피하던 50대 여성이 손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했으며, 40대 남성과 50대 남성도 연기를 흡입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불로 노래클럽 15평 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노래클럽 내 쓰레기통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15일 오후 5시 17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우사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분 만인 오후 6시 57분쯤 완진됐다.불은 우사와 인근 창고 등을 태워 트랙터 1대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 오천읍 한 노래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 기계면 한 우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포항성모병원 암센터 개관
포항성모병원이 암센터를 개관했다.포항성모병원은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면적 7천778.3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암센터를 1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1977년 6월 개원한 포항성모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소중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포항성모병원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14일 포항성모병원에서 열린 암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4·10 필드 속으로] 김정재 예비후보, 섬김 행보 이어가
김정재 포항 북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14일 우현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 김 후보는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점심에는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섬김의 민생 행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 후 창포복지관 배식 봉사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읍면동별로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 섬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노후를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심에 인접한 녹지에 파크골프장을 늘리는 등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김정재 예비후보.
포항시내 상가 가스배관 화재로 외벽 등 태워
경북 포항시내 한 상가에서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4일 낮 12시5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3층 상가건물 외벽 가스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불로 건물 벽면과 배전반 등이 불에 탔다. 또 외부 가스 배관이 누설돼 도시가스 관계자가 복구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14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상가건물 가스 배관에서 불이나 건물 외벽과 배전반 등이 불에 탔다 .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 동해면 주민 "추모공원 결사 반대"…'추모공원 반대 집회' 열려
경북 포항시 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두고 남구 동해면 주민들이 반대 집회를 펼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동해면추모공원반대위원회는 13일 동해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추모공원 결사반대를 외쳤다. 동해면은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 공모에 신청한 7개 읍면지역 중 하나로, 찬성 주민과 반대 주민 사이의 갈등이 첨예한 곳이다. 이들은 추모공원 자체를 반대하기보다 현재 동해면 공모 신청 지역인 중산리·공당리 일원이라는 장소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중산리·공당리 일원은 2차전지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여기에 추모공원이 들어선다면 지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상훈 반대위 위원장은 "블루밸리 산단과 도심 사이 중간 지점에 화장 시설을 짓는다는 것은 지역에 죽음을 가져오는 것"이라며 "공항 소음으로 60년 동안 고통받다 이제 겨우 블루밸리 국가산단이 들어와서 지역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무조건 적인 반대가 아니라 혐오 시설은 도심과 가까운 곳이 아닌 외지에 설치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현 시립화장장의 노후화와 봉안시설 부족 등에 따라 친환경적인 원스톱 종합 장사시설인 추모공원 건립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구룡포읍(눌태1리), 연일읍(우복2리), 동해면(중산리·공당리), 장기면(죽정리), 장기면(창지2리), 청하면(하대리), 송라면(중산1리) 7곳이 신청해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서재조 포항시 장묘문화팀장은 "올 상반기 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모공원 입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공모 신청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히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동해면추모공원반대위원회가 13일 동해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추모공원 반대 집회를 열었다.
[4·10 필드 속으로] 오중기 예비후보 "김정재 의원, 의혹에 직접 해명해야"
오중기 포항 북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같은 지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김정재 의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 후보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부적절한 처신과 비리 의혹의 폭로에도 해명에 나서지 않는 것을 문제 삼고 나섰다. 포항시의원 및 경북도의원 4명과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전 홍보특보 A씨는 지난달 김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포함한 각종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었으며, 이에 김 의원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김정재 국회의원은 각종 부적절한 처신 의혹 및 비리 의혹에 대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공인으로서 직접 해명하길 바란다"라며 "만약 비리 의혹이 단 하나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오중기 예비후보.
[4·10 필드 속으로] 이상휘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 소상공인 지원 힘쓸 것
이상휘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2일 선거사무소에서 김성환 포항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포항시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첨단기술산업이 자리 잡은 포항시의 특성을 살려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보완, 정책 방향, 근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중소 자영업자의 위기는 우리 경제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내수 경제의 기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라며 "국회에 진출하면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보호를 위한 법 개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증액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이상휘 예비후보.
[4·10 필드 속으로] 김상헌 예비후보, 영양사와 소통 간담회
김상헌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학교 내 영양사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경북학교영양사회 영양사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윤정 경북학교영양사회 회장 등은 학교공동체 내 영양사의 연수 기회 부족, 학교 교육공무직 영양사 저임금 문제, 영양교사와의 임금 격차 문제가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해결책으로 최소 25일 이상의 연수 확대 및 각종 수당 지급 등을 요구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학교 비정규직 영양사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교 비정규직 영양사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식생활 지도수당과 겸임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김상헌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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