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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가 한반도를 강타하며 관광도 실내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있는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사진>은 때마침 제철인 과메기를 주제로 여러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해양체험관, 퍼즐 놀이, 모래 놀이 등 아이들이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고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 12월에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과메기 시식회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련 체험행사도 열리고 있어 일정을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
과메기문화관만 찾기 아쉽다면, 바로 인근에 있는 구룡포근대문화거리를 둘러보면 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알려진 이곳은 최근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역시 위쪽 마을에서 촬영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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