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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로봇팔을 제작해 분리수거 게임을 하고있는 초등학생들.<범어도서관 제공> |
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그린뉴딜, 탄소중립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합적 지식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산화탄소 측정기와 공기청정기, 분리수거 로봇팔, 인공지능 쓰레기통 등을 직접 제작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미래의 기후 경고, 이산화탄소 ▲탄소중립 실천, 쓰레기 분리 배출 ▲미래 에너지원, 신재생 에너지의 도약 ▲그린뉴딜의 선도, 스마트팜 ▲탄소중립의 미래를 엿보다 등 5개 세부주제로 나뉘어 진행한다. 방학을 맞은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범어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과학문화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5년간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범어도서관 관계자는 "과학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며"기후변화에 맞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53)668-1623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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