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열린 주민이 함께하는 광복절 행사에서 해선 스님이 '민족정기 붓 로드링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주민과 함께하는 광복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 손도장 찍기'를 하고 있다. |
손도장을 찍은 태극기를 들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역 초중고생 및 대학생들이 '나라사랑 플래시몹' 공연을 펼치고 있다. |
15일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주민들이 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하고 있다. |
특히 무대에서 검무를 춘 해선 스님은 펼쳐 놓은 흰 천에다 붓으로 태극기와 77년 전 독립만세를 부르던 모습을 그린 후 '광복, 되찾은 빛은 세계 중심국가' 라는 글씨를 써 넣어 참가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지역의 초중고생과 대학생은 태극기를 든 채 나라사랑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산1동 새마을회는 3·1절 등 국경일마다 1천 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 주며 나라사랑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오는 19~20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이날 만든 손도장 태극기를 독도경비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글·사진=천윤자시민기자 kscyj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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