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10년, 관련 정책포럼 열려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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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1 09:16  |  수정 2022-09-08 07:32  |  발행일 2022-09-08 제20면
수성여성클럽-24
수성여성클럽은 대구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지난달 30일 수성여성클럽 로비에서 '2022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정책 포럼'을 열었다. <수성여성클럽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주최하고 수성여성클럽과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2022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정책 포럼'이 8월 30일 대구 수성구 수성여성클럽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10년을 맞은 수성구가 변화된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그간의 발전성과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발표를 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환경 변화와 지방자치단체 대응방안 등과 관련한 정보 및 조언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이행점검 및 발전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를 했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이번 포럼은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의 지난 10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오늘 제시된 논의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여 여성친화도시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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