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 앞 도동커뮤니티센터

  • 이명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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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4 13:16  |  수정 2023-01-25 07:56  |  발행일 2023-01-25 제12면
천연기념물 1호인 측백나무숲의 홍보와 나무심기 체험장 운영
측백향카페, 무인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연중 무휴로 운영
도동측백나무1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 앞에 조성된 도동커뮤니티센터 전경.

도시재생사업의 긴 여정 끝에 지난해 완공된 대구 동구 도동측백나무숲 앞 도동커뮤니티센터가 이번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되었다.

도동 커뮤니티센터는 현재 측백향카페, 무인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을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측백나무숲의 홍보와 나무심기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도동에서 생산되는 사과, 꿀 등 다양한 상품 등이 판매 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측백향 카페, 족욕장에는 연휴를 즐기기 위해 이 곳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도동측백나무2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대구 동구 도동측백나무숲.


도동문화마을은 주요 사업으로 커뮤니티 신축, 주민 쉼터 조성, 마을안길 및 담장 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한 활동은 도동측백문화마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고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졌다고 한다.

서관교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도동측백나무숲 보전관리에 대한 문화재청과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측백나무숲과 커뮤니티센터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마을협의체에선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동측백나무숲과 도동문화마을이 이루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명순 시민기자 sinam7004@naver.com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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