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TV-OTT 화제성 1위…'더글로리' 송혜교·이도현·정성일·박성훈 등 7명 Top10 진입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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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4 10:34  |  수정 2023-03-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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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인스타그램
'더 글로리' 배우 임지연이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임지연은 3월 2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TV에서 방송되거나 OTT에서 공개 중인 드라마/시리즈 콘텐츠 25편에 출연한 출연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지연이 차지한 화제성 점유율은 4.2%이다.

임지연 외에도 '더 글로리' 출연진들의 활약은 빛났다. 소수점 차이로 2위를 차지한 송혜교와 이도현, 정성일, 박성훈, 차주영이 3위부터 6위까지 이름을 올렸으며 8위에 오른 김히어라까지 총 7명이 Top 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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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굿데이터코퍼레이션

더불어 '더 글로리 파트2'도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임지연은 파트1에서부터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잊을 수 없는 고통을 전한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을 맡아 ‘역대급 변신’을 선보였고, 파트2에서도 계속되는 악행과 이를 덮으려는 모습, 그리고 복수를 하는 문동은에게 처절하게 맞서는 모습까지 박연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임지연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필리핀 K-Loka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고, 필모그래피와 깊이 있는 연기력이 집중 조명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임지연이 출연한 ‘더 글로리’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3일 기준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싱가포르, 멕시코,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베트남 등 3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열풍을 알리고 있다.

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이어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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