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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메 세이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사진>이 오는 10일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영화는 2021년 3월 개봉해 관람객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다.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 호조에 따라 재개봉 결정을 내렸다.
세상과 단절된 채 할머니와 둘이서 살아가고 있는 20대 여성 조제와 조제를 돕는 도우미 아르바이트에 나선 대학생 츠네오의 이야기다. 감독은 평범하지 않은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해 가는 젊은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터치로 담았다. 전국의 롯데시네마와 일부 개인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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