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읍건강지킴이 붕어빵 봉사

청송읍 경로당 어르신들이 붕어빵을 맛보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제공>

경북 청송군 청송읍 건강지킴이들이 붕어빵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청송읍 건강지킴이는 2017년 청송읍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기구로 조직되어 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상금으로 붕어빵 기계와 재료를 구입해 붕어빵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청송읍건강지킴이는 5월 한 달간 운영 중인 건강체조교실에 주민강사로 활동하면서 건강체조교실에 참가한 13개 경로당 어르신 313명에게 붕어빵을 직접 구워 간식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지킴이들의 창의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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