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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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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조찬걸 의원, 전국시군구의회協 '의정대상'
청송군의회 조찬걸(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전국시군구의회협의회로부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조 군의원은 청송군의 경제·사회·문화·복지 등 지역 현안을 최우선 해 살기 좋은 청송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또 건강과 힐링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청송가꾸기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청송군이 추진한 무료버스 운행, 청송정원사업, 8282주민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주민생활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포토뉴스] 사과꽃 향기 가득한 청송의 봄
청송은 요즘 순수한 백색의 미를 품은 사과꽃이 활짝 펴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얼마나 향기로운지 꿀벌들도 유혹을 참지 못하고 꽃송이 송이마다 얼굴을 내밀며 봄을 즐기고 있다. 글·사진=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사과꽃 향기 가득한 청송의 봄청송의 봄 사과꽃 향기로 가득
윤경희 청송군수, 中 자매결연도시 숙천시 초청 방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8일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숙천시 초청으로 출국했다 21일 귀국했다.윤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숙천문화관광축제와 서교국제농산품거래센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 등을 돌아보고 청송사과를 포함한 농특산품의 해외판로를 모색했다. 윤 군수는 숙천시와 상호 대표축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청송 '8282 민원처리' 1분기 성과 빛났다
전화 한 통이면 달려가 사소한 민원을 해결해 주는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팀'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의 '8282 민원처리 서비스'는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들이 가정 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민원을 해결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 최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취약 가구(65세 이상 단독·부부, 차상위·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5만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주며, 이 외의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 준비 후에 신청하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송군에 따르면 올 1분기 운영 결과 808가구 1천738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96.8%인 782가구 1천69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 기동반이 해결하지 못한 민원은 전문 업체에 직접 인계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 기간 65세 이상 노령층 및 기초·차상위 등 소외계층이 전체 접수의 92%를 차지했다. 그동안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도 참고 살던 소외계층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가구 수 대비 이용률은 8개 읍면 중 파천면이 12%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 읍면에서도 모두 골고루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제도의 이용이 높은 것은 ' 8282 민원처리팀'이 청송군 시니어클럽, 생활지원사교육 현장 등을 찾아 꾸준히 홍보 한 결과이다. 5월부터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방충망 수리·보수 접수를 시작하면 민원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청송군, 8282 민원처리 1분기 운영 결과 민원처리반이 차상위 농가를 찾아 전등을 교체히고 있다. 청송군제공 청송군, 8282 민원처리 1분기 운영 결과 최고 5월 앞둔 요즘 방충망 설치 농가를 찾아 민원처리를 해결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청송사과' 12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
경북 '청송사과'와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청송군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12년 연속 대상 수상,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청송군은 고밀식·다축형 미래형 과원 묘목비 지원, 과수 미세살수장치 지원, 저품위 청송사과 격리 지원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 생산 및 유통 등으로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깨끗하고 울창한 산림에서 방출되는 양질의 산소와 피톤치드가 풍부한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해 왔다. '산소카페 청송군'이란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청송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를 1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택해 주신 소비자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상으로 올해 19회째 시행되고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관계자들이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 밤하늘 특화 관광지 된다
경북 영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경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의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선정,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 영양군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을 출품했으며 경북도 자체 심사와 문체부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시군구 3개소 가운데 한곳으로 선정됐다.예산 확보에 따라 영양군은 해당 주제와 관련한 사업을 올해부터 5년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 조성, 별의별 어드밴처 체험 행사 개발 등을 추진된다.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영양축제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영양군을 한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 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경북 영양군 밤하늘 이미지. 경북도 제공
"영양 산나물 축제서 봄 기운 받으세요"
경북 영양군의 산나물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웰빙 봄축제다. 올들어 최근 영상기온이 가득 머문 도내 최고봉 일월산 자락에는 갖가지 산나물이 자라면서 제 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대성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은 축제에 앞서 산나물 산지를 관리하는 등 농가들을 찾아 무공해 산나물 관리에 들어갔다.올 축제는 5월 9일∼ 12일까지 영양읍과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수리·두릅·곰취·산마늘·취나물 등 향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산나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또 청정 일월산에서 직접 채취 체험도 할 수도 있다.영양에서는 일월산 어수리 나물이 가장 먼저 나온다. 청정 지역에서 혹독한 겨울철 눈 아래에서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특유의 생명력을 머금고 봄철 가장 먼저 찾아온다. '왕삼'이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염증에 좋은 식물로 약재로도 사용했다. 뛰어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특히 일월산 자락의 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어수리에 아어 선보인 나물이 두릅이다. 엄나무 새순인 개두릅은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비타민C, 비타민B1, 칼슘 등이 풍부하며 약효가 좋아 두릅 중에서도 최고로 대우받는다. 하우스 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자연산이다. 두릅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은 개두릅에 비해 향이 약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릅 향에 포함된 정유 성분은 칼슘과 함께 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하트 모양을 꼭 닮은 곰취는 봄철 쌈채소에서 빠져서는 안 될 산나물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데 곰취의 쌉싸름한 맛만한 것이 없다. 곰취를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 장아찌로 담그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잘 손질한 곰취를 간장, 식초, 매실청 등에 담그면 쌉싸름한 곰취에 달콤함을 더해 오래도록 밥반찬으로, 삼겹살의 단짝으로 즐길 수 있다.산마늘은 잎사귀에서 퍼지는 알싸한 특유의 마늘향을 낸다. 부추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산마늘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나며 산마늘이란 이름답게 은은한 부추향과 마늘향이 어우러져 한 번에 두 가지 향을 느낄 수 있다. 생으로 먹을 땐 아삭아삭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산나물축제 기간 내내 산나물 품질관리위원들이 행사장 전반에서 판매되는 산나물의 품질을 관리해 최상의 산나물을 가격표시제로 투명하게 구입할 수 있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일월산 산나물을 채취하는 손길이 4월들어 부쩍 늘었다. 영양군제공어수리 나물곰취나물참두릅
영양경찰서 범죄예방교실 운영…베트남 계절 근로자에 5회 실시
경북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가 베트남 계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최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1차로 65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총 5회에 거쳐 8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은 경찰청에서 제작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로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생활속의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범죄 신고 요령 △도움 요청 전화번호 △체류 외국인 지원 정책 등이다. 특히 근로 기간 농기계, 자동차 사고 등 절대 안전에 유의해 건강하고 좋은 추억으로 귀국 길에 오를 것을 당부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영양 농가 일손부족 해결에 숨통…베트남 계절근로자 속속 입국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베트남 계절근로자 32명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2차에 걸쳐 입국한다.계절근로자들은 농가의 희망시기를 최대한 고려해 농번기에 맞췄으며 준수 및 안내 사항 등 교육을 받은 후 농가에 배정된다. 배정된 근로자 중 1차의 경우는 E-8 비자로 기본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2차의 경우는 C-4 비자로 90일간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경작 등의 일손을 돕는다.영양군은 마약검사비, 외국인 등록 수수료, 산재보험료 지원, 부식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돕고 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한편 영양군은 6월과 8월에 추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총 296농가, 894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계획이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모습. 〈영양군 제공〉
청송군 관광시책사업 순조롭게 추진···지역경제 생동감 넘쳐
경북 청송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관광 시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으로 문학과 문화가 생동하는 '산소카페 청송건설'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청송군은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국제 슬로시티''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주산지관광지조성''한옥스테이''골목 경제 회복 지원 사업' 등은 유동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 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있다. 또 '달기 약수탕 거리 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관광정책 다변화를 통해 청송형 관광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또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지역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 제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문화 관광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청송을 대표하는 '청송사과축제'를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송사과축제만의 특장점과 색깔을 담아내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송군 네임밸류에 걸맞은 최고의 사과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윤경희청송군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공존하고, 사람의 숨결까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관광 도시 청송군' 만들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주산지관광지 조성사어 계획. 청송군제공
[청송 가볼만한 곳] 수달래 활짝 핀 주왕산서 7개 등산 코스로 즐겨요
국립공원 주왕산 내 주왕산 등산코스가 봄을 맞아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7개나 된다. 그중 첫 번째가 주왕계곡 코스다. 대전사에서 주방천 계곡을 따라 용추협곡과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를 지나 내원동 옛터까지 이어지는 5.3㎞ 코스로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왕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코스로 용추폭포까지는 유모차나 휠체어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대전사에서 자하교까지 1.3㎞는 맨발로 걷기에 좋고 발 씻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수달래가 피어나는 계곡의 운치가 극치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주왕산 계곡 등산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영양
경북 영양군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공존할 수 있는 친화도시로 부상하고 있다.현재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반려인 1천500만 시대다. 따라서 동물복지, 반려동물 보험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영양군은 이 추세에 맞춰 2021년 반려동물 기반사업에 나서 영양읍 내에 유기동물보호소와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 지난해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설치되어 있다.또 수비면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4개밖에 없는 반려견 동반입장 및 숙박이 가능한 휴양림으로 지난해 3만명의 반려인들이 다녀갔다. 조지훈 시인의 주실마을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고택이 인기다.반려동물에 대해 반응이 높자 영양군은 반려동물 센터 내 동물병원을 구축해 유기·유실 동물 구조 및 응급상황 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도 조성한다.또한 2025년까지 유기 동물입양센터, 교육·홍보관, 카페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영양군 동물돌봄(복지)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영양군은 반려견 휴양림이나 반려동물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행사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양읍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 모습.
[포토뉴스] 고택 아래서 상상의 나래
경북 청송군 진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강휘구) 유아들이 국가민속문화재 송소고택을 찾아 봄의 풍경이 가득한 가운데 문화재를 돌아보고 맑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아름다운 감성을 키우고 있다. 〈진보초등 제공〉
청송 영양군, 식목일맞아 나무나눠주기 행사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자체들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청송군은 28일 안덕면 명당리 소공원, 청송읍 용전천 일대에서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과대추나무, 가시없는 음나무 묘목을 1인당 각 2본씩 총 3천600본을 나누어 주었다.영양군도 29일 영양군청 잔디광장 주 행사장 외 입암면 등 5개 면사무소에서 장미 목수국 수국 3종 묘목 총 3천550본을 3본씩 나눠어 주었다.지자체는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해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불예방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윤경희 청송군수가 29일 주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청송군제공영양군청 잔듸광장에 묘목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줄을 선 모습. 영양군제공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청송 찾아 협업 강화 방안 논의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26일 고향 청송을 찾아 교통시설들을 둘러보고 청송군청과 협업을 강화했다.김 청장은 이날 청송읍 재래시장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윤경희 청송군수를 만나 주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송을 만들기 위한 지자체와 경찰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 청장은 직원과 간담회에서 "청송지역은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을 잘 보호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김 청장은 지난 18일 포항에서 자동차를 훔쳐 약 40km를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안덕파출소 이동훈 경사와 박정서 경위, 청송지역 불법게임장을 단속한 범죄예방계 김아랑 순경을 각각 표창하고 격려했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김철문 경북지방청정이 고향 청송을 찾아 교통시설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청송경찰서제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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