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DIMF 피날레 'DIMF 어워즈'…올해 대상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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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31  |  수정 2023-05-31 08:00  |  발행일 2023-05-31 제18면
6월5일 대구오페라하우스...12개 부문 시상

DIMF 뮤지컬 스타·정선아·로랑 방 등 축하무대

좌석 지정 불편 방지 위해 올해 첫 유료 판매
김호영
뮤지컬배우 김호영. DIM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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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로랑 방. DIMF 제공
정선아
뮤지컬배우 정선아. DIMF 제공
최재림
제17회 DIMF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최재림. DIMF 제공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의 피날레인 'DIMF 어워즈'가 오는 6월5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DIMF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대구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작품과 DIMF기간 선보인 작품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이날 DIMF 기간 선보인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되는 '대상'을 비롯해 제17회 DIMF 창작지원작 중 내년 제18회 DIMF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주어지는 '창작뮤지컬 상',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단체 및 개인상, 두각을 나타낸 창작자·제작진에게 수여되는 '아성(雅聲) 크리에이터 상',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스타상'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주인공들이 가려진다.

이번 어워즈 MC는 뮤지컬배우 김호영과 KBS 아나운서 김솔희가 맡는다. 제17회 DIMF 홍보대사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최재림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원정맨(틱톡 팔로워 5천500만명), 전창하, 시아지우, 카리모바 엘리나가 시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으로는 '제9회 DIMF 뮤지컬스타' 13인이 꾸미는 한국 창작뮤지컬 오프닝 무대에 이어 대상 수상자인 위재영의 무대가 마련된다. 올해 한국에서 초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이프덴'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뮤지컬 디바 정선아,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등의 주연으로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뮤지컬배우 로랑 방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제17회 DIMF 개막작인 영국 뮤지컬 '나인 투 파이브'의 한 장면, 폐막작 카자흐스탄 뮤지컬 '로자 바글라노바'의 'The Factory' 장면 중 'Great Labor' 넘버도 만날 수 있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는 어워즈에 참석하는 배우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레드카펫과 포토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어워즈 관람 티켓은 처음으로 유료 판매된다. 좌석 지정 예약을 할 수 없었던 불편함을 없애고, 노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입장료는 1층 전석 2만 원, 그 외 좌석 5천~1만원으로 책정했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어워즈는 향후 KBS와 KBS World 채널로 세계 114개국에 녹화 송출될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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