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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경북 경산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의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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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에 출전한 밴드팀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
응원하러 온 가족, 친구와 구경 나온 시민 등 500여명은 박수를 치고 함성을 지르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또 청소년가수 서희, 이세벽, 류종윤밴드, 스타온예술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일대에 마련된 각종 부스에서는 생리대·음료수 무료나눔 행사와 심폐소생술·캘리그라피 등 체험행사가 진행돼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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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건우·이은중씨가 수상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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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에서 댄스 부문 금상을 차지한 그룹 '제스티'가 무대를 펼치고 있다. |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 김경훈 소장은 "휴식 없는 학업으로 지치면 쉽게 포기하게 되지만 놀이문화를 즐기면 능률이 더 오른다"며 "이 대회가 K팝스타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 청소년문화연구소는 우리 청소년들이 잘 놀 수 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미 예선을 통과해 올라온 만큼 모두가 실력을 인정받았다. 등수와 관계없이 즐기는 시간이 됐다"며 "청년도시인 만큼 경산시에서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글·사진= 천윤자시민기자kscyj83@hanmail.net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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