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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성덕리 주민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water 청송권지사 제공 |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는 댐 주변지역 3개 면 21개 리 마을 주민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문 미용사가 각 마을을 방문해 장애인,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우선으로 커트, 염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일 성덕댐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 청송권지사의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덜었을 뿐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종현 청송권지사장은 "이·미용서비스가 지역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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