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초청 특별강연회 포항서 열려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5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공>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초청 특별강연회가 5일 경북 포항시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보훈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 날 강연회는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와 포항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윤한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강연회에서 윤 차관은 우리 사회가 공동체 의식이 약해지고 사회적 갈등은 격화됐으며 안보위협은 심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향후 보훈 보상금 인상과 소득보장 강화를 통해 경제적 보훈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에 대해서는 최고의 예우를, 미래 세대를 위한 보훈 교육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원식 회장은 "이번 강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고귀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정부 정책의 방향에 맞춰 포항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생각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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