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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토뉴스] 겨울옷 껴입고 등교하는 대구 초등학생들
영하의 날씨를 보인 30일 오전 대구 동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등교하고 있다. 대구 기상청 관계자는 “30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은 -3.4°C이며 북쪽에서 찬 공기 유입으로 1일까지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3.11.30
[동네뉴스] 대구아양새마을금고, 사랑의 김치 나눔
대구 아양새마을금고가 주관하는 김치 나눔 행사가 지난 27일 대구 동구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열렸다.김치 나눔 행사에는 아양새마을금고 ESG 나눔 봉사단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아양새마을금고는 해마다 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다. 갖은양념과 좋은 재료로 담근 김치를 아이스박스에 넣어 신선한 상태로 보관한 뒤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한다.김광인 아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김치 나눔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계속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명순 시민기자 sinam7004@naver.com※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27일 대구 동구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아양새마을금고 ESG나눔 봉사단과 주민들이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김치를 담그고 있다.
2023.11.28
[포토뉴스] "나도 한 벌 입어볼까?"
대구 신세계백화점 6층에서 이달 말까지 '브라운 브레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브라운 브레스는 2006년에 론칭한 한국의 스트리트 브랜드다.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실용적인 설계를 기본으로 개성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2023.11.21
[대구 맛집] 대구 동구 '곽가포차', 단골만 안다는 일식 회 전문 이자카야
어두운 조명 아래 윤기가 흐르는 참다랑어의 붉은 색감이 또렷하다. 향긋한 고추냉이(와사비)를 조금 곁들여 간장에 찍어 입에 넣으면 차진 살결이 느껴진다. 참다랑어와 한 접시에 담긴 참돔과 광어, 방어, 문어의 단면 역시 먹음직스럽다. 모둠회의 가격은 2만5천원이다. 대구지방법원 등기국에서 동구시장 쪽으로 도보로 5분 거리의 이자카야 '곽가포차'의 대표 메뉴다.회의 맛은 눈으로 본 느낌을 그대로 혀로 옮긴 것처럼 촉촉하게 혀를 감싼다. 차가운 살결과 눈꽃처럼 눈부신 기름기는 버터 같은 풍미를 뿜어낸다. 활어와 선어의 중간쯤인 반숙성 상태라서 그럴까. 얇게 썬 회에선 느낄 수 없는 향과 미각이 끝까지 입에 남는다. 쫄깃하고 감칠맛이 그득한 참다랑어, 담백하고 쫀득한 참돔,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 있는 광어, 과일처럼 서걱대는 문어숙회까지 혀에 감겨온다.말 그대로 기성품 없이 정성 가득 담아낸 수제꼬치와 숯불에 구워낸 듯 은은한 불향이 배인 모둠 생선구이, 튀김, 물회, 회덮밥, 알밥, 매운탕, 어묵탕까지 어느 것 하나 맛이 빠지는 게 없다. '곽가포차'는 맛집이지만 잘 알려지진 않았다. 단골들이 자신들만 아는 가게로 기억하고 싶어 소문을 안 내주는 탓이다. 하지만 한번 맛을 보면 여지없이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리며 단골이 된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맛은 고급일식당 못지않다.주인은 곽정길(50) 셰프다. 매일 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새벽 1시에 문을 닫는다. 일요일은 휴무다. 글·사진=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곽가포차'의 대표 메뉴 모둠회.
2023.11.10
[포토뉴스] 소방대원들 '훈련도 실전처럼'
2일 오후 대구 동구 내곡동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서 유류저장탱크 폭발사고를 가정해 열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집중 방수를 하고 있다. 박지현 수습기자 lozpjh@yeongnam.com
2023.11.03
[포토뉴스] 맨발 걷기 열풍에 대구 금호강변 벚나무길에 마사토길 조성
대구 동구 금호강변 제방 벚나무 마사토길 사업의 1차 구간이 완공된 가운데 1일 한 시민이 마사토길 위를 맨발로 걷고 있다. ‘금호강변 제방 벚나무 마사토길 조성 사업’은 공항교부터 율하천교까지 약 5km 구간에 맨발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1차 구간 완공에 이어 올 연말에는 아양교~화랑교에 이르는 2차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3.11.01
[포토뉴스] 동대구역 광장 수놓은 국화
30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역을 찾은 시민들이 광장을 아름답게 꾸민 국화를 구경하고 있다. 대구 수목원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9일까지 대국과 소국 등 3천7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지현 수습기자 lozpjh@yeongnam.com
2023.10.31
[포토뉴스] "단풍은 못 참아"
휴일인 29일 대구시 동구 팔공산로가 단풍을 보러온 행락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3.10.30
[포토뉴스] 가을 행락객 차량들로 북적이는 팔공산로
29일 대구시 동구 팔공산로가 단풍을 보러온 행락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29일 대구시 동구 팔공산로가 단풍을 보러온 행락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3.10.29
[동네뉴스] "우리 동네가 자랑스러워요" 대구 동구 안심3동 '우리마을 탐방기'
"가까이 있어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가 새롭게 느껴지고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어요."지난 15일 오후 1시쯤. 대구 동구 금강역에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대구 동구 안심 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우리마을 탐방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밴드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안심 3동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족 20팀과 위원 등 70여 명이 마을의 명소인 금강역과 팔각정, 전망대, 점새늪 쉼터를 걸으며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우리마을 탐방기'는 교육추진위원의 안내로 지정된 장소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미션을 수행한 후 확인 스탬프를 찍어서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강역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가족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팔각정에 도착해 가위바위보 미션을 수행했고, 전망대에 올라 대규모 연꽃단지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안심 연꽃단지 둘레 길을 걷다 보면 아파트단지와 수확을 앞둔 볏논이 동시에 보인다. 도시와 농촌의 공존하는 마을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마지막 목적지는 점새늪 쉼터다. 정해진 코스를 거치면서 가족 체험활동으로 벽걸이 식물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전통놀이 체험 행사로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도 마련됐다. OX퀴즈를 통해 지명을 이해하고 유래를 배워보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름다운 추억 사진이 될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보물찾기다. 여기저기서 "찾았다"는 외침과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지역을 새롭게 인식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이 사는 마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한 참가자는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에 있는 금강역이 이용객 감소로 폐역이 됐고, 새마을호 객차를 예쁜 카페로 리모델링한 사실을 알게 됐다. 무심코 지나친 곳이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내용을 이해하고 보니 새로워 보였다"고 했다.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의 회원은 300명에 달한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창성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마을의 명소를 투어하고 지역의 유래를 알아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돼 기쁘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마을 탐방기'를 더 성숙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점순 시민기자 coffee-33@hanmail.net※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지난 15일 대구 동구에서 '우리마을 탐방기'에 참여한 가족이 미션 수행후 확인 스탬프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우리마을 탐방기'에 참여한 가족이 벽걸이 식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3.10.24
[동네뉴스] 옻골마을에 핀 아이들의 웃음꽃
지난 21일 경주 최씨의 집성촌인 대구 동구 옻골마을. 파란 잉크를 풀어 놓은 듯한 가을하늘, 주렁주렁 대봉감이 빨갛게 익어가고, 뒷산에는 옷을 갈아입으려는 듯한 단풍이 울긋불긋 했다. 한옥과 흙 담장으로 무장(?)한 옻골마을이 아이들의 웃음꽃과 재잘대는 소리로 가득 채워졌다.옛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옻골마을에서 '뚜벅뚜벅 나와 걷자'라는 가을 행사가 지난 21일 열렸다. 대구 동구 소재 국공립어린이집인 센트럴나린·천사·선재·신암·서한가온·서한빛담·동문·뉴웰시티꿈의숲·동대구에일린의뜰·산들어린이집 주관으로 마련됐다. 아이들과 부모 600여 명이 참여했다.옻골마을 종택, 포사, 수구당, 동계정, 보본당 등에서 가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느릿느릿 고택 걷기, 떡메치기 체험, 딱지치기, 고택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옻골마을 엽서 쓰기 등을 통해 MZ세대 부모와 영유아들이 마음껏 옻골 고택을 즐겼다. 프리마켓도 열렸다. 각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고,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어린이집이 모여 만든 '현장 연구회' 회장인 안명희 센트럴나린어린이집 원장은 "문화유산인 옻골마을 안길의 흙 담장, 고택 체험 및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의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우리의 뿌리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을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명순 시민기자 sinam7004@naver.com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지난 21일 대구 옻골마을에서 한 아이가 흙담길 바닥에 설치한 블럭매트 징검다리를 엄마 손을 잡고 걷고 있다.지난 21일 대구 옻골마을에서 진행된 '뚜벅뚜벅 나와 걷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와 부모들이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고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토뉴스] 대구신세계百 "지역 우수상품 체험해 보세요"
22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서 '대구시x대구 신세계'가 지역 우수상품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시민에게 지역 우수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구 신세계와 지역 기업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2023.10.23
[포토뉴스]현장 면접 보는 구직자들
‘2023 팔공취업한마당’이 열린 20일 오후 대구 동구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을 보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3.10.20
[포토뉴스] "이탈리아인의 감각을 입으세요"
대구신세계백화점 2층 남성 매장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가 신규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인생을 즐기는 이탈리아인들의 '라 벨라 비타(La bella vita·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삶의 철학을 담아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2023.10.18
[포토뉴스] 막걸리 즐기는 관광객들과 대구시민
제1회 2023 막걸리 문화축제가 열린 14일 오후 대구 동구 불로전통시장 일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대구시민들이 막걸리를 즐기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3.10.14
기획
[논설위원 직터뷰] 서원만 화가 "성당 스케치화가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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