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초지자체 간 공공시설물 내진(지진을 견디는 정도) 안전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과 동구는 정부 목표치인 내진율 80%를 넘어선 반면, 남구·수성구는 목표치보다 한참 못 미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남구는 법정 기준보다 많은 재난관리기금을 쌓고도 5년째 내진 보강에 한 푼도 쓰지 않으면서 '안전 불감'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를 보면,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내진율은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