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금관의 경주 상설 전시를 요구하는 '신라 금관 경주존치 범국민운동연합'이 28일 공식 출범한다. 지역 사회에서 확산된 '금관은 경주로' 여론이 범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원서 서명식은 28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범국민운동연합 공동대표(경주상공회의소·경주문화원 등)가 참석해 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첫 서명에 나선다. 서명서는 향후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