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 이어 이번엔 1호선에서도 단전사고로 열차운행이 중단되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빠른 운행 재개도 중요하지만 단전사고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 재발방지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 19일 대구교통공사에 확인한 결과, 지난 16일 오후 5시 48분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송현역에서 발생한 열차 운행 중단사고의 원인은 전기추진장치 내부 부품 손상이었다. 교통공사는 부품 손상이 열차의 재출발 불능으로 이어진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
아무런 무늬도 없는 둥근 달항아리를 바라보고 있으면 잔잔한 호숫가에 앉은 듯 마음이 차분해진다. 보름달을 닮은 항아리는 비어 있는 듯하면서도 묘한 충만감을 전한다. 백자를 그린 작품에서는 은은한 붉은빛과 푸른빛이 감돌며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뜻 하얗게만 보이던 항아리가 여러 색을 품고 있는 셈이다. 반면 청화백자를 그린 작품에서는 흰 도자기 위의 푸른 문양이 시선을 끈다. 달항아리의 고요한 화면에 작은 변화를 더한 듯하다. 양성훈 작가의 초대 개인전 '淡(담)'이 오는 24일..
경북 영주적십자병원이 2025년 말 기준 의사 정원의 3분의 1을 채우지 못한 데다, 간호사도 정원 대비 10명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150병상에서 올해 92병상 확대에 걸맞은 의료진 확보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영남일보 10월 12일자 16면 보도〉 진료과 간 협업 부족과 낮은 수술 역량까지 수술대에 올랐다.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개된 영주적십자병원의 '직종별 상세인력현황'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의사직 현원은 정원 27명보다 9명 적었고 간호사 또한 142명 정원에 10명이 부족한 13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