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리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두고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내 갈등 사안인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과 비당권파 의원 4명에 대한 중징계가 이날 최고위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현역 의원들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힌 당협위원장 재선출 방안을 장동혁 대표가 강행할 경우 잇따른 일정에서 지도부와 원내 간 정면충돌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4일 최고위에서 전국 254개 당협위원장 재선출 방안을 다시 논의한다. 장 대표는 '당원 중심 정당' 기조에..
토요일인 22일 오후 경북 울릉군 사동항 일대. 한낮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관광객들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주말을 즐겼지만 울릉공항 건설현장은 달랐다. 굴착기와 덤프트럭이 쉴 새 없이 오가며 암석과 토사를 퍼 나르고, 철근 구조물 사이에서는 작업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졌다. 안전모를 눌러쓴 노동자들의 작업복은 땀에 젖어 있었다. 잠시 작업을 멈추고 물을 들이켜며 더위를 식힌 뒤 다시 작업장으로 향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뜨거운 햇볕 아래 움직이는 중장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