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에 브리핑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
손병복 울진군수는 13일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1년은 군민들이 잘살고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시간 됐다고 강조했다.
이 날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한 영상시청, 손병복 울진군수의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손 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을 위한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난 1년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중앙·도 공모사업 총45건, 3천428억 원확보, 대내외 25개 부문 수상 등 숫자로 민선8기 행정의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하여 기후 위기 시대 원자력수소의 중요성과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밝혔다.
또한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농·어업대전환프로젝트 △사계절오션리조트 유치 등 울진군 성장을 위해 추진 될 사업들과 △대형산불 피해지 긴급벌채 사업 △울진 마린CC 운영 및 관리 등의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언론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의 과정이 확실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정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여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내겠다" 면서 "잘하는 일에는 격려로, 잘못하는 일에는 가감 없는 쓴소리로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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