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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3시 48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8분쯤 서구 이현동의 한 탈색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31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과 기계 등이 불에 타 약 3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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