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만취 운전으로 차량 7대 파손한 60대 남성 검거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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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5  |  수정 2023-09-04 12:53  |  발행일 2023-09-05 제6면
서구 비산동 골목길서 7대 들이받아
대낮 만취 운전으로 차량 7대 파손한 60대 남성 검거
대구 서부경찰서 전경. 대구 서부경찰서 제공

대구 서구에서 대낮 만취 상태로 골목길을 운전해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전날(3일) 오전 11시 20분쯤 서구 비산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골목길에 세워진 차량 7대의 문짝과 사이드미러 등을 파손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인근 차 안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6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일단 귀가 조치하고 추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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