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뉴스] 마약에 찌든 대학생부터 연예인까지...

  • 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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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6 15:55  |  수정 2023-10-26 16:25

 

◀아나운서▶인천 경찰청 마약 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배우 이선균 씨에 이어 마약 투약 혐의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 씨, 작곡가 정다은 씨 등 8명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명을 기점으로 우수수 쏟아지는 연예계에 퍼진 마약 혐의. 가령 연예계 이야기뿐만은 아닙니다. 

최근 서울 대학가에서 대마 판매 광고물을 배포한 4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고, 지난달 대구 경찰청에서는 마약 판매·투약 혐의로 다수를 검거 및 구속하는 등 대구 경북 지역의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 경찰청은 청소년을 상대로 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고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단속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이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해서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 지대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날이 다시 오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해 10월 29일 대구시 도심 주요 지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핼러윈 데이' 때 인파 밀집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대구 동성로 '클럽 골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클럽 골목에 대한 인파 사고 예방 특별 안전관리 근무를 실시하고 유관 기관과 함께 실시간 인구 밀집도를 모니터링하는 등 인파 사고 예방에 나섭니다. 

주말이 시작되는 27일부터 31일에 걸쳐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클럽 골목 일대에 경찰을 비롯해 연인원 300여 명을 동원해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작년까지 열리던 핼러윈 행사가 올해는 취소되면서 분위기는 지난해에 비해 조금 차분해 보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안전한 핼러윈 데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전주하 (인턴 아나운서)

영상/이주은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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