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홍보자문위원, 서울역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인 서명 운동

지난 27일 서울역에서 경북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위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지난 27일 서울역에서 경북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서울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7일 서울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벌였다.

홍보자문위원들은 서울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라는 홍보 피켓을 들고 서울역을 이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서울역을 방문한 많은 국민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려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조현우 홍보자문위원장은 "서울역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국민이 경주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며 "유치되는 그날까지 홍보자문위원과 함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윤철용 홍보담당관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100만 인 서명 운동을 진행한 홍보자문위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홍보 활동 추진 때 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는 시정 홍보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발족한 시 산하 위원회로 현재 2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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