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뉴스] '핼러윈' 악취 진동... 
 
킥보드 속도 하향

  • 한유정
  • |
  • 입력 2023-11-06 15:29
대구지역 PM 관련 안전사고 2년 만에 3배 증가

 

 

 

◀아나운서▶ 다들 주말 잘 보내셨는가예~ 빠듯한 월요일 출근길, 전동 킥보드 타시는 분들 있지 예? 주목해 주이소!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 장치(PM)의 최고 속도가 하향 조정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대구지역 PM 관련 안전사고가 2년 만에 3배나 늘었는데 이기 다 관련 안전법이 없어서 그런 거라 캅니다. 

그래서 대구시가 대책을 마련한 건데 현재 도로교통법상 규정된 PM의 최고 속도, 시속 25㎞를 시속 20㎞로 낮춰 가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을 줄인다고 합니다. 

동시에 PM 반납 불가 구역도 설정해서 안전한 PM 이용 문화를 만들 예정입니다.

뭣도 모르고 타다가 고마 그 길로 저승길 갈 수 있으니 다들 안전 가이드 지키가꼬 조심히 타입시다! 

 

이번 핼러윈데이는 차분하고 조심히 지나가는 분위기인가 싶더니 그게 아인가 봅니다.
 

핼러윈 다음 날인 1일 새벽, 길거리마다 고마 냄새가 냄새가 고약했다 캅니다. 

온 전신에 담배꽁초 △음식물, △토사물 △핼러윈 분장 소품 △옷 △일회용 플라스틱까지 미화원분들이 골머리를 앓았답니다. 
 

중구에서 내년부터는 수거함 설치한다고 하는데 거 진작 좀 그라지. 카고 보소. 즐기는 것도 좋은데 깨끗 하이 놉시다. 

드르브 죽겠네 진짜.
 모두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 떠난 뒷모습마저 아름다운 대구 시민이 됩시다. 오케이? ᅠ 

 

글/이혜원 (인턴 아나운서) 

영상/김주찬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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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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