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초등학생 대상 '아톰 공학 교실'…미래 과학 인재 양성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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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9 17:38  |  수정 2023-11-10 09:24  |  발행일 2023-11-09
어린이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 일깨워 미래 과학 인재 육성
월성원전, 초등학생 대상 아톰 공학 교실…미래 과학 인재 양성
경북 경주시 양북초등학교에서 열린 '아톰 공학 교실' 모습. 월성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동경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 공학 교실'을 열었다.

아톰 공학 교실은 다양한 과학 실험과 실습으로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이다.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월성본부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 공헌 사업이다.

월성본부 직원들이 일일 교사로 참여해 교통안전을 위한 공학 기술과 관련해 기초 과학 원리를 가르친다.

경사각 센서로 잠들 때 고개를 숙이면 버저가 울리는 졸음 방지 안경을 조립하는 등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학생들이 월성본부의 아톰 공학 교실로 과학에 흥미를 느끼면 좋겠다”며 “지역의 재능있는 학생이 원자력 산업 등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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