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데시 달케 주한에티오피아 대사 초청 강연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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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5 16:50  |  수정 2023-11-15 16:50  |  발행일 2023-11-15
'인류 기원과 다양성의 땅, 에티오피아' 주제 강연
동국대 WISE캠퍼스, 데시 달케 주한에티오피아 대사 초청 강연
지난 14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원효관에서 데시 달케 주한에티오피아 대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 시민교육 초청 강연'을 가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동국대 WISE캠퍼스는 14일 대학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데시 달케 주한에티오피아 대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 시민교육 초청 강연’을 열었다.

데시 달케 대사는 '인류 기원과 다양성의 땅, 에티오피아'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경주시민과 대학 교직원·재학생 등 120명이 참석했다.

데시 달케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국제연합(UN)에 서명한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국가이며 독립의 상징"이라며 "에티오피아는 많은 성장을 이룬 한국을 롤 모델로 앞으로 두 나라 간 교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주형 세계 시민교육은 대학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 협력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명품 교양 강좌 시리즈로 매월 열고 있다.

이영찬 글로벌융합연구소 교수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국제개발 협력 등 세계 시민성과 관련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해 책임 있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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