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70가정에 30만 원씩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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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6 16:50  |  수정 2023-11-17 09:34  |  발행일 2023-11-16
동경주지역 계약계층 70가정에 난방비 지원
월성원전,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70가정에 30만 원씩
15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김한성(왼쪽) 월성원자력본부장이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대표해 사회복지법인 해송 전연수 사무국장에게 난방비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에 난방비 2천100만 원을 지원했다.

월성원전은 15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표해 경주시 감포읍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난방비 전달식을 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이 사회복지법인 해송 전연수 사무국장에게 난방비를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해송은 동경주지역 저소득층·홀몸 어르신·한 부모·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70가정에 30만 원씩 난방유 또는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매년 11월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난방유·연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지속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이어져 추가로 2천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동경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월성원전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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