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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토청년회가 12월 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향토봉공상 시상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포항향토청년회 제공> |
포항향토청년회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향토봉공상 시상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연다.
이날 1부 행사로 신설소회 입회식 및 향토봉공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회장단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포항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각 분야 유공자 등을 포상하는 향토봉공상은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다. 향토봉공대상, 향토봉사대상, 향토언론인상, 향토봉사상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는 박용선 이임회장에 이어 오무환 신임회장이 제43대(통합 2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오무환 신임회장은 "그동안 포항향토청년회는 창립 이래 45년간의 긴 세월 동안 단 한 순간도 포항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을 잊은 적 없이 열과 성의를 다해 지역봉사에 헌신해 왔다"며 "포항향토청년회가 포항 시민들에게 겸손한 자세로 밀알의 역할을 넘어 선구자의 정신으로 포항의 발전을 이끄는 최고의 애향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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