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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학잠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이 붕괴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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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학잠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이 붕괴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지며 작업자 2명이 깔려 중경상을 입었다.
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쯤 학잠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지면서 외국인 작업자 2명이 밑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료 작업자가 인근 장비를 이용해 먼저 구조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오전 10시 18분쯤 다친 작업자를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은 공사가 중단돼 안전 요원이 배치됐으며,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중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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