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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받은 이채미 학생의 '보안이와 점검이의 안전한 학교생활'. 경주디자인고교 제공 |
경북 경주디자인고교 이채미(2년) 학생이 '2023년 경북도교육청 학교 안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홍소윤(1년) 학생이 우수상을, 서주혁(1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채미 학생은 '보안이와 점검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차 조심', '사이버 폭력 안 돼', '학교 폭력 멈춰', '황단보도에서 손들고 건너기', '마약 절대 안 돼' 등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제시했다.
또 '재미도 좋지만 안전부터', '실내에선 걸어 다니기',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안전한 학교생활을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은 내년에 대상 작품을 안전 스티커로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주원영 교장은 "전공 심화동아리 학생들이 방과 후에 남아 열심히 정진한 결과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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