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항해양경찰서가 14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형 원거리 조업 어선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포항해경이 원거리 조업 소형어선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14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 및 포항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에서 10t 미만 소형 원거리 조업 어선 대상 해양사고 대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명조끼 비치 여부와 통신 설비 및 항해·기관 장비 작동상태 등으로, 선주와 선장에게는 안전조업도 당부했다.
성대훈 서장은 "해양사고는 선제적인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어선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