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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 및 공동대응을 위한 합동 워크숍'에서 대구경찰청·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 
대구경찰청이 지난 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자치경찰위원회·대구시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공동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선·강화 방안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됐으며 '사안처리 절차 변경'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이 확대됐다. 경찰은 워크숍을 통해 사전에 경찰과 교육청 간 업무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앞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에 대해 함께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차 대구지역 학교폭력 피해응답률(0.9%)은 전국 평균(1.9%)의 절반 이하로 나타나는 등 상대적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모두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내년에도 경찰·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의 공동대응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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