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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농협중앙회 임도곤 경북본부장과 NH농협은행 최진수 경북본부장이 안동 풍산읍 취약 농가를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제공> |
농협중앙회 임도곤 경북본부장과 NH농협은행 최진수 경북본부장이 새해 첫 행보로 관행적인 취임식 대신 나란히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 경북 안동 풍산지역 취약농가를 찾아 <사>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어 예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공동방제단(94대)과 NH방역지원단(13대)을 동원해 방역취약 대상인 소규모 농가(9천호), 산란계 밀집사육단지(4개소), 철새도래지 통제구간(7개소), 양돈 밀집사육단지(3개소)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조합원 농장 진출입로에 생석회 도포, 농가 예찰, 농장 방역시설 상황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도곤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고 방역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단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임도곤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고 방역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단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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