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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포항북구 예비후보가 SNS에 올린 시민인터뷰 영상 캡쳐 화면. |
오중기 포항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5일 SNS에 8분 정도 길이의 인터뷰 동영상을 올리며 시민소통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오 예비후보는 '오중기의 포항 희망 톡톡 (talk talk)'을 SNS에 게시하고, 앞으로도 15여 회의 인터뷰를 진행해 매주 목요일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게시한 첫 번째 편은 포항 지진 피해자와의 인터뷰로 꾸려졌다. 당시의 피해 상황과 배상, 트라우마, 포항지진특별법 개정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 예비후보는 "포항 지진 문제는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특별법 개정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직장인, 상인,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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