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뉴스]영천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 한유정
  • |
  • 입력 2024-01-06 00:00  |  수정 2024-01-05 14:09
◀아나운서▶

국방부는 국정과제인“군사시설 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여의도 면적 18.8배인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했습니다.

 

이번에 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된 곳은 금노·작산·완산·도동 일대로 면적이 80여 만㎡에 달하는데요. 이들 지역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영천시 균형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고, 지역 슬럼화가 가속화됐습니다.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받았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장기간 중단됐던 남부동 일대 59만여 (약 18만여 평) 부지에 조성될 투자 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재추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기문 영천 시장은 "토지 보상, 사업자 선정 등을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후적지에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최첨단 자동차기업 등 전략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글/김경민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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