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원 임금체불 특별 감독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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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1 16:29  |  수정 2024-01-11 16:29  |  발행일 2024-01-11
설 맞이해 1월 15일부터 4주간
홍보 활동도 병행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이 선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나선다.

11일 포항해수청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15일부터 4주간 선원들의 임금체불에 대한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경북권역 내 예선과 20t 이상의 연근해 어선 등 10개 사업장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한다.

아울러 수협과 선주협회 등 사용자단체 및 선원노동조합과 함께 어선 380개 사업장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영훈 청장은 "임금체불을 해결해 선원들이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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