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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청사 전경. |
경북 포항 바닷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2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해수욕장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성 한 명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원을 조회한 결과 울산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실을 파악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해경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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