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당을 위해 완전히 소모되겠다”라며 410총선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자신은 정치 경험이 없고, 모르는 건 모르는 거다. 원내 동료 여러분의 경험을 믿고 의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듯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보이고 싶지 않은 세력"이라면서 자신은 국민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고 말해 의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 "시민들도 국민의힘에 감정 이입해서 발목잡기 정치, 음모론 정치를 이번 4월에 끝내주길 바라고 계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이기는 길의 명분이 있고, 원칙을 지키는 한 뭐든 찾을 것"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