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오토바이 운전자 들이받은 뒤 도주한 30대 뺑소니범 검거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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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12:00  |  수정 2024-02-06 12:00  |  발행일 2024-02-06

대구 수성구에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33분 수성구 들안길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오토바이를 신호를 무시하고 상동 방향으로 직진하던 SUV 차량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0대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직후 SUV 운전자는 B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 차량을 세워두고 도주했고, 이날 오전 10시58분 두산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사고지점이 삼거리 교차로 안이고, 블랙박스 등을 확인했을 때 SUV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SUV를 운전한 30대 남성 운전자를 붙잡아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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