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볼만한 TV프로] 역사저널 그날, 성씨와 본관 그 변천사와 유래는?

  •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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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9 08:29  |  수정 2024-02-09 08:29  |  발행일 2024-02-09 제19면

역사저널그날

◆역사저널 그날(11일 KBS1 밤 9시30분)

설을 맞아 본관과 족보 이야기로 찾아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람 다섯 명이 모이면 한 명 이상은 김 씨라고. 한국 성씨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실들을 이야기 나눈다. 견훤과의 고창 전투에서 크게 승리한 왕건. 승리 공신인 안동 세 호족에 그 공을 치하하며 '이것'을 하사한다. 우리 성씨 사용의 역사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려 건국 이후, 왕건은 성씨와 본관을 통치 수단으로 활용하며 왕권의 기틀을 다지고, 이후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세우며 성씨의 역사는 또 한 번 뒤바뀐다. 고려 건국 초기, 아무나 가질 수 없어 특권과도 같았던 성씨와 본관. 그 변천사와 유래를 되짚어본다. 족보, 어떻게 읽는 걸까. 현존하는 우리나라 족보 중 가장 오래된 '안동 권씨 성화보(安東權氏 成化譜)'와 함께 족보 본격 분석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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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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