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4학번 새내기 대학생활 첫걸음 돕는다"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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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3-04 | 수정 2024-03-04 08:12 | 발행일 2024-03-04 제12면

오늘부터 경산캠퍼스 일원

학과 환영식·동아리 행사 등

신입생 환영주간 닷새 운영

대구대가 2024학번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 신입생 환영주간'을 운영한다.

4일부터 8일까지 대구대 경산캠퍼스 일원에서는 학과별 신입생 환영식, 캠퍼스 투어, 동아리 행사, 문화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환영 주간 첫날인 4일에는 단과대학 및 학과 프로그램으로 교수와 학생 간,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설투어, 초청강연 등이 진행된다. 2일 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동아리 거리모집 및 공연이 열리고, 신입생들은 자신이 속한 단과대학 건물은 물론 성산홀(본관), 창파도서관, 비호생활관, 점자도서관 등 대학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캠퍼스 적응력을 높인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관련 부서들이 함께 연합해 운영하는 'All in Care' 페어를 열고, 진로취업, 산학협력, 국제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대는 온라인상에서 인스타그램 팔로 이벤트, 새내기 릴스 공모전, 사진 공모전 등을 열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대는 신입생들에게 '신입생 환영 키트'를 제공한다. 선물 박스에는 대학 정보가 담긴 다이어리를 비롯해 에코백, 머그컵, 일러스트 엽서, 대학 캐릭터 '두두'를 활용한 열쇠고리, 스티커, 마그넷, 핸드폰 스트랩 등이 담겼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환영주간 행사를 통해 새내기들이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캠퍼스에도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꿈을 안고 입학한 신입생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