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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준(맨 오른쪽)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지난 8일 안동시를 찾아 권기창(가운데) 안동시장에게 조달사업의 신속집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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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준(맨 왼쪽)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지난 7일 울진군을 찾아 손병복(왼쪽 둘째) 울진군수에게 조달청의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
대구지방조달청은 조달 사업의 신속집행 속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수요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조달청은 올해 고금리·고물가 등 내수 경기의 어려움으로 인한 침체된 민생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65%)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달 수수료 인하 △조달 절차 단축·간소화 △기업에 대한 선금지급한도 확대 등 조달현장의 신속집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방형준 대구조달청장은 지난 7일 울진군에 이어 지난 8일 안동시를 방문, 각 기관장들에게 조달청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조달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이달 중으로 대구시 달성군, 영주시, 경주시 등 관내 주요 수요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조기 조달 요청 등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방형준 대구조달청장은 "지역 경기 침체 등의 어려움으로 적극적인 신속집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상반기 내 재정의 신속집행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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