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국내외 322개사 참가···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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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3 17:39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외 32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3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적응성’을 주제로 새로운 섬유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첨단융복합 소재 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박람회의 전시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여러 난제 속에 개최되는 만큼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스스로 껍질을 벗기고 변화와 혁신으로 신성장 사업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전시업체는 효성티엔씨, 원창 머터리얼 등 국내 203개사를 비롯, 중국, 인도, 대만 등 해외 9개국 119개사가 참여하고, 국내 40개사와 해외 15개국 바이어를 매칭하는 프라이빗 매칭 상담회, 수출상담회 등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원사·직물 소재관 ▲친환경 소재관 ▲첨단융복합 소재관 ▲디지털 자동화관 ▲이벤트관 ▲세미나 등 다채롭게 구성돼 최신 신소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전시무역회사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테크텍스틸 홍보관을 신설하고 독실 산업용섬유 전시회에 PID 홍보관을 설치해 향후 아시아권 융복합 산업용 섬유 분야 거점 박람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섬유산업의 길을 모색하고자 오늘 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새로운 트렌드로 새로운 섬유산업의 재구조화를 통해서 섬유산업이 다시한번 이 나라의 중심산업으로 일어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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